소소한 금융상식

 

 

 

 안녕하세요. 소금상식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나름 금솜이라고 자부 할 수 있는 제가 (ㅋㅋㅋ) OGQ마켓 이모티콘 제안 후 승인심사 메일을 받은 이야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손재주는 많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 직결 시키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저로써 이번 도전은 저에게 아주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주 보기좋게 광탈했습니다. 

 

 

 

 

 

 이번 제안이 첫번째였는데요.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안 갯수가 많아졌기도 하고, PSD 파일이 필요하다는걸 언뜻 봐서 저희집에는 포토샵 일러가 없거든요. 그에 반해 OGQ 마켓은 좀 더 쉽게 제안할 수 있고 경쟁률이 낮아서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OGQ마켓에 제안했던 이모티콘 아이디어는 육아를 하며 느꼈던 이야기를 캐릭터화 했는데요. 육아를 하며 몸소 느꼈던 이야기라 조금 더 생생하게 그리고 친숙하게 풀어 낼수있다고 스스로 자신했어요. 2주간의 심사 기간이 소요된다고 해서 와 나도 이모티콘을 제안했다. 하는 성취감에 기다리는 동안 한가지의 이모티콘을 더 제안하기도 했답니다.

 

OGQ마켓 제안하러 가기

 

OGQ Creator Studio

 

 

그리고 일상생활 중 메일이 도착했어요. 이메일을 열기 전 그 짧은 순간동안 온갖 기대감이 다 들었어요. 그리고 이메일을 확인해보았습니다.

 

 

 

 헉.. 은근 기대했는데 약간의 좌절감을 맛봤습니다. 운전을 하며 청소를 하며, 설거지를 하며 아기를 돌보며 자꾸 아쉽다는 생각이 가득했어요.  OGQ 이모티콘 승인심사에 탈락한 이유가 있겠죠 스스로 판단해본 OGQ 이모티콘 승인심사 탈락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이미지가 흐리다.
2. 아이덴티티가 부족하다
3. 등장하는 캐릭터가 두마리인데, 서로 구분이 어렵다.
4. 시장조사가 부족했다.
5. 폰트 사이즈가 작아 가독성이 떨어진다.

 

총 다섯가지 이유입니다. 사실 이모티콘을 만들어보자 하고 제일 처음 떠오른 캐릭터라 애착도 많이가고 '진짜 귀엽다...♥'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모티콘 승인 심사에 탈락해서 '난 잘하는게 뭘까 ㅠㅠㅠ'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ㅠㅠ.. 저주받은 금손..

 

하지만 탈락 소식을 받기 전 제안까지 했을 때 '와 나도 제안할 수 있네?!' 하는 의욕이 솟아나서  이모티콘을 한개 더 제안해두었는데요. 그건 왠지 승인 심사에 통과할 것 같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공감 꾹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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