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금융상식

 

 

안녕하세요. 소금 상식입니다. 다들 가정의 달 5월 잘 보내고 있으신가요?! 5월에는 근로자의 날 뿐만 아니라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축하드리고 축하받는 날이 참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어머니 생신과 시누이 생신까지 있는 달이라서 제 몸과 마음과 더불어 지갑도 함께 바쁜 것 같습니다.  모두들 기념일에 어떤 선물 준비하세요?

 

꽃, 용돈, 전자기기, 화장품, 향수, 시계 등등..어렸을 땐 시들면 사라지는 꽃 선물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꽃을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육아에 힘든 마음이 훌훌 날아가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나 올해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ㅠ_ㅠ 다들 꽃구경 맘 편히 가지도 못하셨죠.. 저도 그래서 근처 꽃집에 들러 꽃을 사다가 꽃병에 꽂아두었더니 볼 때마다 기분도 좋고, 집 분위기도 확 살아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카네이션 용돈 박스, 비누 카네이션, 종이 카네이션, 화분 카네이션, 프리저브드 꽃 등등 카네이션 꽃 선물의 종류가 다양해졌습니다. 오늘은 카네이션 꽃다발을 한 아름 선물 받으시는 분들을 위해

생화를 예쁘게 오래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도 이 방법을 몰랐을 때에는 화병에 꽃이 시들 때까지 꽂아두기만 했었는데, 2주 정도 꽃잎이 활짝 펴서 떨어질 때까지 실컷 볼수있어 신기했습니다. 관리방법에 따라 지속력이 달라지고,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예쁜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예쁜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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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화를 꽃병에 꽂기 전에 물에 담기는 부분의 잎사귀는 모두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잎이 물에 닿게 되면 미생물 번식이 빨라서 꽃이 금방 시들게 된답니다.

 2. 줄기 끝부분은 마디와 마디 사이를 사선으로 자릅니다. 단단한 줄기는 사선으로 자르고,
부드러운 줄기는 일자로 잘라주시면 좋습니다.

 

3. 화병에 담을 때에는 정수기 물, 수돗물 어떤 걸 담으시던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 건 물을 매일 갈아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조금 더 오래 보고 싶다 하시면 물 갈아주실 때 줄기 끝을 조금씩 잘라주면 더 좋습니다.

 4. 당분이 들지 않은 탄산수를 물에 조금 섞어줍니다. 참고로 사이다의 당류는 세균의 영양공급 역할도 하기 때문에 자주 갈아줘야 합니다. 집에 있는 식초를 한두 방울 똑 떨어뜨려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락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줍니다.

탄산수, 락스, 사과식초

 5. 그리고 꽃이 빨리 시드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주무실 때 냉장고에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클럽 확 진자 때문에 다시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경각심을 잊지 않고 생활하셨음 합니다.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화훼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예쁜 꽃 선물 주고받으시며 화사한 5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도움 되셨다면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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