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장난감 유랑기
최근 경주여행에 다녀왔는데(feat.키즈앤가족 호텔) 방에 아기손님을 위한 귀여운 스누피가방이 있었다. 가방안엔 자동차 변신 로봇이 있었는데 아기가 넘나 좋아했고 하루 묵는 내내 너무나도 잘 갖고놀았다. 변신하는 디테일이 본네트, 천장, 트렁크가 열리고 닫히면서 변신을 해서 로봇에 아직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동차만 좋아하는 우리아기의 니즈를 너무나 정확히 만족시켜줬다. (사실 아기들 장난감이 생각보다 디테일하지 않다. 가격은 사악한데 말이다.) 늘 아,,, 당연할줄 알았던 기능이 안된다고? 아,, 이런 기능 있었음 더 좋았을텐데 하면서 아쉬워 한다. 그래서 그 기능을 보완해주는 새로운 장난감을 또 찾아헤맨다. 장난감을 갖고노는데 가르쳐준적도 없는 웅-치키 우웅~치키를 시전한다. ㅋㅋㅋㅋ 누가 언제 가르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