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핀쿠킨 맛 = 퉁퉁 불은 백설기 맛
몇 년 전 유튜브가 한참 유행하기 시작할 때 포핀쿠킨 영상을 주로 올리는 채널을 구독했었다. 가위로 사각사각 자르는 소리, 가루를 섞는 소리, 탄산음료(까지나!)를 만들 때 기포가 쏴 올라오는 소리가 그야말로 ASMR이었다. 포핀쿠킨은 가루를 트레이에 부어 음식모양의 젤리스러운 간식을 만드는 일본 과자이다. 마치 얼초 같은..? 가루를 물과 섞기만 해도 초코시럽, 당고소스, 떡, 붕어빵, 음료 등의 질감이 나와 아주 신기하고 간편해 몇 년 전부터 학생들의 호기심을 끌었었다. 얼초 최저가 사러가기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는 나로써 동네의 마트에 판매 중이길래 구입해봤다. 가격은 아주 사악한 8천원대 !!! 종류로는 타이아끼 오당고 만들기를 골랐다. 빨간 딸기가 너무 귀여웠고 일본 여행에 갔을 때 편의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