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금융상식

만삭때쯔음 카페나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육아서적을 검색하고 또 검색해서 왕창 구입했었다.

그리고 엄마학교라는 책을 알게되었는데, 그 덕분에 한살림 유기농 매장도 알게되었고,

학교나 학원에서도 가르쳐주지않는 귀한 내용이라 읽는 내내 밑줄을 그어가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엄마가 되는 마음가짐이나, 태도 등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는데 정말 대단하신분... 크으으 하면서 읽었다.

책을 읽다보니 육아를 할 때 아기를 책으로 키우는게 참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서,

그전에도 도서관에 가는걸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아기덕분에 책에 관심이 부쩍 더 생겼던것같다.

✔ 물론 엄마가 함께 책을 보고 육성으로 읽어주고 반응해주는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서 책이 떨어질때까지 아이가 즐겨 봤던 책을 꼽아봤다.

 

어린이가 알아야할 오케스트라 사운드북

동물 오케스트라 사운드북도 있었는데, 어찌하다보니 난 위에 책을 사게되었다.

일단 어스본 책의 최고장점은 사운드가 정말 깨끗하고 듣기가 좋다!

저렴이 사운드북은 제발~~~ 이제 그만~~~ 하고 외치고싶을정도로 계속듣다보면 귀가 아프고 거슬리는데,

어스본 사운드북 시리즈는 소리가 부드럽고 듣기 편하다.

맨 마지막장에는 연주가 끝나고 박수소리가 나오는데,

이 책 덕분에 박수를 마스터 했던 아기다. ㅎㅎ

항상 버튼누르고 음악 끝에 박수가 나오면 어슬프게 따라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버튼도 손가락을 스치듯 대면 음악이 나와서

소근육발달이 느리거나 손가락힘이 약해서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아기들도

쉽게 스스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게 왜 장점이냐하면, 돌잡이 미술에 있는 사운드북도 같은 시기에 정말 좋아했었다.

그러나 돌잡이 미술에 있는 사운드북은 엄마가 꾹 눌러야 소리가 나도록 되어있기때문에,

항상 눌러달라고 한다. ㅠ_ㅠ

책을 볼때 옆에서 읽어주고 아기가 조작하거나 보는걸 지켜보지만,

설거지를 할때나 눌러주지 못하는 상황에는 곤란하다.

 

끝으로 곡은 헝가리무곡이 나오는데, QR코드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볼 수도 있다.

이것도 진짜 좋다. 실제 오케스트라 음악가들이 나오는데 실력이 굉장해서 자연스럽게 구독버튼까지 눌러버렸다. ㅋㅋㅋ

 

 

1.어린이가 알아야 할 오케스트라 사운드북

2.우리아기 오감발달 시끌벅적 정글사운드북

3.우리아기 오감발달 동물원 사운드북

4.하마를 간질간질하지 마세요!

4.꼬물꼬물 태엽 무당벌레의 모험

 

총 5권의 어스본 책이있었는데, 순위대로 나열해보았다.

하마를 간질간질하지 마세요는 아기가 털을 하도 뽑아서, 구강기라 걱정이되서 가끔씩 보여줬다ㅠ.ㅠ

그리고 아기들 책 특징이 책마다 숨은그림처럼 무당벌레가 있곤 하는데 ㅋㅋ 

거기에 관심을 가져서 '어?! 무당벌레 관련 책을 사줘볼까?' 해서 샀던 책이다.

그런데 태엽 돌릴때마다 내 손이 너무 아프고, 생각보다 아기가 환장하듯 좋아하지않아서ㅎㅎ 쏘쏘했다.

그러나 조금 커서 부릉부릉 자동차에 관심가질 쯤엔 부릉부릉 하며 가지고 놀았다.

 

지금은 모두 당근거래로 처분을 해서 없지만

돌전 우리아기 모습의 추억이 있는 책들이라

나중에 아 이랬었지 ^_^ 하며 떠올려보려고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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