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은 인지만 하는 언어)
아영하(안녕하세요)/안녕/쪽/다먹었다/고맙습니다/아야/아파/찾았다/여깄다/주세요/밥/우유/쥬스/귤/바나나/고구마/이쪽/저쪽/소븟차(소방차)/차차(경찰차)/포크(포크레인)/구긋차(구급차)/자졍(자전거)/빙기(비행기)/슝/붕~/캣/야옹/무우(소)/멍멍/꽥꽥/삐삐(병아리)/히힝/꼬꼬/메헤헤/한번더/또보자/과자/엄마/아빠/하부지/메롱/히지,아록(할머니들 이름)/(자기이름)/의자/앉아/업up/셧shut/
몇살~?에대한 답/이름뭐야~?에대한 답/OO이 어디있어~?에대한 답/
반짝반짝 작은별 율동/the wheels on the bus 율동/
얼마전까지만해도 1음절로 단어를 표현했는데
요즘엔 2음절 이상의 단어도 비스무리하게 발음한다.
빨/주/노(옐)/초/파/보/흰 여러가지 색을 인지하고 발음한다.
인지하고있는 색이 있으면 포인팅하고 말한다.
+
선호하는것이 생김.
특히 파란색이 들어간 사물을 좋아한다.
ex)신발, 옷, 양말 등등.
엄마가 골라주는 것 말고 좋아하는것을 골라서 요구한다.
+
자연물에 관심이 생김.
솔방울이나 나뭇잎, 낮은수풀의 열매, 그 열매를 까보는 것.
나뭇잎을 물에 둥둥 띄워보기, 물웅덩이 등을 좋아한다.
+
어린이집에 보낸지4개월째다.
또래와 어울리니 확실히 사회성이 많이 발달되었다.
얼마전엔 또래가 다가오면 고개를 저으며 거절했는데
이젠 그 속에서 어울려서 잘 논다.
그리고 갖고노는 물건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꽉 움켜앉고 있기도 한다.
가져가면 다시 가져오려는 노력도 한다. ㅎㅎ
(아기땐 그저 뺏기고 울고 해서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른다. ㅠ_ㅠ)
+
숫자인지는 정말 안느는것 같다.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부터 숫자 노출은 해주고있는데,
숫자의 형태가 숫자라는것은 인지하고,
대충 육! 이~! 팔! 하긴하는데,
전혀 맞지 않다. ㅎㅎㅎ
스트레스 안주려고 강요하진 않는다.
그저 자연스럽게 노출하고있다.
+
자동차의 부분들을 인지한다
'the wheels on the bus' 노래가 한몫했다.
휠, 라이트, 와이퍼, 엔진, 자동차의 사람들이 업! 앤 다운!
노래를 불러주면 장난감에 포인팅하며 신나한다.
+
어린이집 쌤들이 예뻐라해준다.
애교가 많고, 잘 먹고, 잘놀고, 언어발달이 조금 빠른것같다고 한다.
듣기좋으라고 하는말 같긴한데, 어느정도 사실에 근거한 것 같아
기분좋다.
어디 자랑하고싶은데 할데가 없어서 쓰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