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금융상식

20개월(생후610일) 요즘 자주하는 말과 언어발달기록

(파란색은 인지만 하는 언어)

아영하(안녕하세요)/안녕/쪽/다먹었다/고맙습니다/아야/아파/찾았다/여깄다/주세요/밥/우유/쥬스/귤/바나나/고구마/이쪽/저쪽/소븟차(소방차)/차차(경찰차)/포크(포크레인)/구긋차(구급차)/자졍(자전거)/빙기(비행기)/슝/붕~/캣/야옹/무우(소)/멍멍/꽥꽥/삐삐(병아리)/히힝/꼬꼬/메헤헤/한번더/또보자/과자/엄마/아빠/하부지/메롱/히지,아록(할머니들 이름)/(자기이름)/의자/앉아/업up/셧shut/
몇살~?에대한 답/이름뭐야~?에대한 답/OO이 어디있어~?에대한 답/
반짝반짝 작은별 율동/the wheels on the bus 율동/

얼마전까지만해도 1음절로 단어를 표현했는데

요즘엔 2음절 이상의 단어도 비스무리하게 발음한다.

빨/주/노(옐)/초/파/보/흰  여러가지 색을 인지하고 발음한다.
인지하고있는 색이 있으면 포인팅하고 말한다.

+

선호하는것이 생김.

특히 파란색이 들어간 사물을 좋아한다.

ex)신발, 옷, 양말 등등.

엄마가 골라주는 것 말고 좋아하는것을 골라서 요구한다.

 

+

자연물에 관심이 생김.

솔방울이나 나뭇잎, 낮은수풀의 열매, 그 열매를 까보는 것.

나뭇잎을 물에 둥둥 띄워보기, 물웅덩이 등을 좋아한다.

 

+

어린이집에 보낸지4개월째다.

또래와 어울리니 확실히 사회성이 많이 발달되었다.

얼마전엔 또래가 다가오면 고개를 저으며 거절했는데

이젠 그 속에서 어울려서 잘 논다.

그리고 갖고노는 물건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꽉 움켜앉고 있기도 한다.

가져가면 다시 가져오려는 노력도 한다. ㅎㅎ

(아기땐 그저 뺏기고 울고 해서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른다. ㅠ_ㅠ)

 

+

숫자인지는 정말 안느는것 같다.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부터 숫자 노출은 해주고있는데,

숫자의 형태가 숫자라는것은 인지하고,

대충 육! 이~! 팔! 하긴하는데,

전혀 맞지 않다. ㅎㅎㅎ

스트레스 안주려고 강요하진 않는다.

그저 자연스럽게 노출하고있다.

 

+

자동차의 부분들을 인지한다

'the wheels on the bus' 노래가 한몫했다.

휠, 라이트, 와이퍼, 엔진, 자동차의 사람들이 업! 앤 다운!

노래를 불러주면 장난감에 포인팅하며 신나한다.  

 

+

어린이집 쌤들이 예뻐라해준다.

애교가 많고, 잘 먹고, 잘놀고, 언어발달이 조금 빠른것같다고 한다.

듣기좋으라고 하는말 같긴한데, 어느정도 사실에 근거한 것 같아

기분좋다.

 

어디 자랑하고싶은데 할데가 없어서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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