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리뷰 :: 맘스터치는 여전히 맛있을까? / 텍사스바베큐 치킨버거 / 맘스터치 신메뉴
안녕하세요!? 소금상식입니다. 가끔 가다 한번씩 생각나는 맘스터치 햄버거 리뷰입니다.
맘스터치의 경영방식이 바뀌고 '예전이 더 좋다. 이제 더이상 예전의 맘스터치가 아니다' 라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과연 맛도 그럴까요? 궁금했어요.
저는 맘스터치 신메뉴인 텍사스바베큐 치킨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최소 주문금액때문에 김떡만을 두개나 시킨건 안비밀. 혼자 시켜먹을땐 이게 참 안좋아요.
텍사스 바베큐 치킨버거 세트(7,300원)와 갈릭김떡만(3,000원), 매콤김떡만(3,000원)입니다.
배우 송중기님이 모델이시네요. 저희 아들도 요즘 밀고있는 장기자랑 하트 포즈를 하고계십니다.
음료는 제로콜라로 부탁드렸더니 펩시 라임맛을 주셨습니다.
배달음식 시켜먹을때를 제외하곤 돈주고 콜라를 사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최근에 광고 하는것을 보긴했으나 처음 맛보는 라임맛 제로콜라입니다.
패티사이에 텍스트를 넣은 재미있는 디자인의 스티커가 눈에 띄입니다.
맘스터치의 케이준 양념감자입니다. 짭짤하고 맛있는거 다 아시죠?ㅎㅎㅎ
갈릭김떡만과 매콤김떡만입니다. 맘스터치 사이드 중 맛이 괜찮아 종종 시켜먹는 메뉴입니다.
김말이 튀김과 떡튀김, 만두 튀김으로 갈릭양념과 매콤양념으로 버무려진 메뉴입니다.
쫀득쫀득 식감의 떡과, 김말이, 작은사이즈의 만두까지 바삭바삭(!)하게 튀겨져있어 정말 맛있어요.
매콤김떡만은 꽤 맵습니다. 볼살 때리는 매움... 맵찔이라 그런가.
햄버거는 굉장히 두툼했습니다. 닭다리살로 만든 버거라 들쑥날쑥할게 분명하지만 두툼해서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콜라와 비교해보았을때도 꽤 두툼한게 보입니다.
포장지를 열어보았습니다. 맘스터치를 안먹은지 오래되서그런지 비쥬얼은 비슷한데요??
저는 퍽퍽살을 싫어해서 닭다리 패티로 된 맘스터치버거가 참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양상추 귀하다던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습니다.
안에는 두툼한 닭다리살과 통베이컨, 양파, 양상추, 토마토와 소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소스는 딥치즈소스와, 딜피클(오이)소스, 바베큐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매장마다 소스를 얼마나 뿌려주는지에 따라 맛의 차이가 확연히났습니다. 처음 시켜봤을 땐 딥치즈소스가 많이 들어있는지 맘스터치 딥치즈버거를 좋아하는 저로써 너무 맛있었어요. 오늘 시킨매장에서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무난무난했습니다. (그래도 맛있다는거)
맘스터치 텍사스 바베큐 치킨버거 내돈내산 한줄리뷰 : 여전히 맛있지만 다음엔 딥치즈버거나 싸이버거 먹을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