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노트 - 서울대 쌍둥이 형제가 자기주도학습이 잘 될 수 있었던 '진짜'이유 (ft.스몰빅 스토리)
* 서울대 쌍둥이 형제가 자기주도학습이 잘 될 수 있었던 '진짜' 이유
유튜브채널 조작가의 스몰빅클래스
안녕하세요 :) 소금상식입니다.
저는 베싸티비, 로운맘,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소아과
육아멘토, 민주쌤 채널 등등
다양한 육아채널과 육아서적에서
방향성을 갖고 육아중입니다.
아직 세돌도 안 된 아기를 키우는 엄마라
아직 먼 이야기이지만
서울대를 간 쌍둥이 형제의 자기주도학습과
이러한 생활습관, 가치관을 갖게 해 준
부모님의 영향에 대한 아주 좋은 컨텐츠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다시한번 간략히 메모해놨다가
제가 보고싶어서사진보다는 글이 많은 점 이해부탁드려요.
3형제를 모두 서울대에 보낸 어머니의 이야기를
조작가의 스몰빅클래스 채널에서 보게되었습니다.
지금은 학원을 운영하고 계시기도하고
엄마의 입장에서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개인적으로 충분한 공감과 울림이 없었는데,
그분의 자녀들이 인터뷰한 내용이 있어서 보았더니
자녀를 대하면서 내가 가져야할 태도,
가르쳐야할 생활습관, 가치관이 너무 와닿아서
메모해놨다가 다시 보고싶어 정리하게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isq65_iAFU
내용 요약 및 정리
1. 쌍둥이가 생각하는 부모님
힘든일, 고민, 기쁜일이 있을때
우리를 항상 응원해주셨고
실패를 경험하고 우울한 상황에도 위로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응원해주는 지원군이라고 생각한다.
아버님에게서 배운점은 당당함과 자신감.
어디가서는 기죽지말고 당당하게 살아라
실제 아버님의 모습과 늘 하시는 말씀이 일치해서
더욱 큰 영향을 받았다.
어머님에게 배운점은 부지런함과 정성
모든일에 정성을 쏟는 모습을 보고자라
어떤일에도 대충하지않고
정성을 다해야겠다고 느꼈다고합니다.
2. 부모님이 자주하는 말씀이 있다면?
"하고자하는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
초심을 잃을 때 항상 어머님이 하셨던 말이다.
공부를 하는 과정이나 일을 하는 과정에서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말이 되었다.
"하고싶은일을 선택할 때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라."
하고싶은일이 무엇인지대 대해 질문을 주셨고
하고싶은 것을 말했을 때 아버지가 하셨던 말이다.
의미있게 사려면 너만이 할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라고 하셔서 이 사회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이 무엇인가에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3. 부모님이 보내주신 어린시절의 지지는?
시험공부를 할 때 어머님도 끝까지 안주무시고
항상 옆에 있으셨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다.
엄마의 헌신에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되었다.
"우리집은 이름있는 명문가가 될거야"
"너네들은 커서 큰 인물이 될거다"
"진품,명품(쌍둥이를 부르는 애칭) 잘 지내고있냐"
일기장, 편지, 옷 모든것을 버리지 않고 보관하셨는데
너희들이 큰인물이 될건데 박물관을 만들때
쓸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자연스레 스스로
'나는 커서 큰 인물 될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게되었다.
작은 한마디 한마디들이 은연중에 영향을 미치게되었고
커서 잘 되어야겠다는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4. 부모님이 만들어준 좋은 습관이 있다면?
1. 해야할것을 하고 놀기(약간의 강제성)
처음엔 힘들지만 습관이되서 당연하다고 느껴졌다.
2. 계획서 쓰기
목표, 언제, 순서 등을 쓰게 하셨다.
공부할때, 일할때 모두 도움이 되었다.
글로 쓰고 정리하는 습관이 드니
성인이 되어서 공부뿐만아니라
뭔가를 하려하는 일, 고민되는것
생각이 복잡할 때 글로써보니
나의 상황, 해야할것 들에대해
스트레스 해소, 해결책이 보였다.
5. 독서를 많이 한 편인지?
어머니께서 강제적으로 책을 읽게하는것이 아니라
도서관이나 이웃집에 가서
관심있는 책 보고싶은책을 골라보아라 선택하게하고
관심사가 무엇인지 발견하려고 하셨다.
관심사를 찾아주려고 함.
관심있는 분야에대해 책을 사주시면서
특정분야의 관심을 더 깊게 개발시켜주려 함.
6. 어린시절 가장 큰 성공경험은?
나는 대기만성형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면
잘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극복하고
최상위권에 올라선다.
이러한 반복된 성공경험과 마음가짐으로
처음하는 일을 겪어도
'나는 어차피 나중에 잘 하게 될거야'
하고 임하게되었다.
실패할때 질책보다는
다음엔 더 잘할수있을거야 라는
격려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7. 실패와 좌절의 순간이 있다면?
'전화위복'남들과는 다른 좌절감이었다.
군제대직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며 준비하다
남들처럼 멋있어보이는 직업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미래의 모습을 그려봤을때
행복할것같지 않다고 생각했고
준비했던것을 하나하나 포기하게 되어 우울감에 시달렸다.
그러다가 내가 진정 하고싶은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고 목표를 찾아
창업동아리활동, 수업을 들으며 극복했다.
-
수학을 6등급받았는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동아리를 만들었다.
실수를 줄이기위해 실수노트를 썼으며
시험준비기간을 남들보다 길게 잡았다.(ex.중간고사 끝나면 바로 기말고사준비)
시험에 부담감을 가지자 어머니께서
"지금까지 충분히 잘 했고
시험을 잘 못친다하더라도 큰일 안생긴다."며
결과에대해 압박을 안주시고
부담을 덜어주신게
큰힘이 되면서 긍정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쌍둥이라서 한명이 잘되고 한명이 잘 안되었을 때
잘 안된친구에게 격려를 많이 해주셔서
열등감을 느낄 수 있는 위기의 순간들에
부모님의 도움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
실패했을때 자존감 꺾이지 않게 신경 많이 써주시지 않았나
라고 생각한다.
8. 원래 공부를 잘했는지?
외소하게 태어났고
저학년때는 받아쓰기를 잘 하지 못했다.
기초교육에 필요성을 느끼셨는지
어머니께서 학습지를 시켜주셨고
고학년이 될수록 두각을 나타냈다.
초6때 영재교육원에 합격하고나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9. 공부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를 잘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잘하고싶은 마음이 없다면
잘하는건 말이되지 않는다.
성취감이 가장 중요하다.
궁금한것 모르는걸 아는것이 중요하지만
학교에서는 순수한 호기심에대한걸 충족시키지 못한다.
도전했을때 결과를 통해 얻게되는 성취감.
계속 잘 하고싶다는 것.
내가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해도 안되가 아니라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머리속으로 왜 필요한지 공부에대한 긍정적 태도가 중요.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
선행이냐 심화냐
일일계획이냐 일주일계획이냐
등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방법이 무엇인지
아는것이 중요하다.
주변을 통해 스스로 공부방법을 찾아나가는
능력을 기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0. 자기주도학습이 잘 된편인가요?
부모님이 질책하지 않아서
강요받지 않아서
스스로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높은성적, 합격에대한 성취감이 컷다.
어머니께서 과정과 방법에대해서는 방법을 주셨다.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시험 보기전 틀린문제가 있으면
오답은 반복하고 시험을 보러가라 등
-
생각하는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된다.
주도적으로 한다는것은
목표가 있고 그것을 이루려면은
무엇을 해야하는지가 명확해야 한다.
무조건 할일을 끝내고 놀아라.
놀고나면 할일이 집중이 잘 안된다.
마음가짐과 가치관에 따라서
같은 상황에서도 불행과 행복이 나뉜다.
어른들의 긍정적인 기대와 격려를 해줄수록
가능성을 높게보고 그릇을 키워나간다.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가
더 큰일을 해낸다.
공부도 더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이다.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밑거름.
이 모든것은 우리의 행복을 위한것이다.
가정에서의 교육이 일생에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게되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상단 유튜브 링크에 들어가셔서
풀버전영상 시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서울대 쌍둥이 형제가 자기주도학습이 잘 될 수 있었던 '진짜'이유 (ft.스몰빅 스토리)
간략한 요약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