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금융상식


임신했을 때 태교를 뭘로 하면 좋을까? 하다 class101에서 수강했던 시은맘의 코바늘 인형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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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딩시절 할머니께 배웠던 대바늘 코만들기, 메리야스 뜨기 정도의 기본적인 실력의 보유자였는데 시은맘의 강의를 듣고나서 간단한 소품류, 모자, 작은가방은 뚝딱 만들 수 있는정도의 실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ㅋ

 

지금까지 완성한건

  • 태교용 아기신발
  • 시은맘님의 인형시리즈
  • 귤모자(대박깜찍.. )
  • 내 가방
  • 핸드폰 크로스백 3개
  • 수면사로 뜬 뽀실이 인형
  • 카드지갑
  • 아기 어린이집 가방에 다는것 등등

 

 

 

 

 

 

 

 


시은맘님의 도안은 일반적인 도안과는 조금 다르다.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게 되있어서 실력이 금방 늘 수 있었다. 그리고 코바늘이라 하면 엄마세대의 취미 또는 조금 촌스러운 결과물을 생각하게 되는데 내가 들은 클래스는 인형 만들기 클래스라 크기도 다양하고 다양한 뜨개 기법을 사용해서 실력 키우기가 참 좋았다.

 

 

코바늘 카네이션

 


이번에 떠본건 아주 간단하고 작은 카네이션 브로치이다. 유튜브를 참고했는데 원래는 카네이션 뒷면을 받치는 타원형의 레이스가 있지만 나는 카네이션만 떠서 뒤에 핀을 달았다.


클래스를 듣고나면 실이 많이 남는다 흰실을 꺼내 레이스를 떠볼까 고민만하다 그냥 완성했다.


2020년에 아기가 태어났을때 코바늘로 만들어 어버이날 할아버지께 드렸다. 뜨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않았고
방법도 쉬운편이다. 크기도 작아서 지루하지 않았다. 코바늘 선물은 정말 정성이 가득 담겨있는데 호불호가 많이 나뉜다.

 


코바늘 선물을 받는다면 뜨는 사람의 정성과 마음이 듬뿍 담겨있다는것! 개인적인 선물을 부담스러워 하시니
내년엔 어린이집 쌤들께 작은 간식과 함께 선물대신 떠서 마음을 전해드려야겠다.

할아버지의 내복과 카네이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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