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금융상식

 

 

아침 - 뮤즐리 + 우유

점심 - 서브웨이

저녁 - 쇠고기미역국 + 밥 약간, 진미채

간식 - 요구르트

 

폭풍운동!! 1시간

 

장보고옴

 

양상추 2,980

자색양파 2,900

vips 발사믹 드레싱 3,980

다다기오이 990

레이지 레몬즙 농축 쥬스 2,600

토마토 3,500

 

이렇게 사놓으면 3일정도는 먹는다.

장보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가격면에서나 영양면에서 나 훌륭한 식단이라고 생각한다.

 

다욧식단이 떨어지기 전에 꼭! 장보기

냉장고에 야채랑 과일이 떨어지니까 저녁에 일반식을 먹을 수 밖에 없게된다.

운동을 가야해서 도저히 굶을 자신은 없고 ㅎㅎ..

 

사실 굶고 가려고 했는데 현기증이 다 나네^^;;

 

 

 

오늘 점심은 보통의 일반식이 아닌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먹었다.

 

첨에 갈땐 주문해야하는게 많아서 낯설었는데 사실 주문하는게 별거 없다.ㅎㅎ

인터넷에서 서브웨이 갔다가 울고나왔다는 글 보고 ㅠ푸 ㅠㅠㅋㅋ 웃픈 감정이..

내성적인 사람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들었다...ㅎㅎ

 

광고인지는 모르겠으나, 박보람이 이렇게 먹는다기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서 먹어봤다.

 

이름이 괜히 거창하게 느껴지는 로스트 치킨 샌드위치이다.

그냥 살짝 간이된 닭가슴살.

빵은 제일 칼로리가 적다는 두글자 빵이었는데..먹음과 동시에 이름을 까먹은듯.

그리고 속을 파내달라고 하면 알바생분께서 속을 파주신다.

 탄수화물을 먹는 양을 줄일 수 있음.ㅎㅎ(깨알팁)

 

그리고 야채는.. 할라피뇨랑 피클 올리브와 같은 절임류는 빼는게 좋치만,

매콤하게 먹기위해 할라피뇨랑 피클만 넣고 올리브는 빼달라고했다.

 

그냥 맛있게 먹고싶은분들을 위해 서브웨이 소스 조합 추천을 하자면

랜치소스 + 핫칠리소스 + 바베큐소스

먹어보시길 추천한다. 두번 추천 dd

 (이 소스는 진짜 맛있다.. 어느 샌드위치에 넣어도 맛있고, 안질리는 조합!!

매운거 싫다 하면 핫칠리 말고 스위티 칠리로 넣어요!)

 

 

하지만 난 더이상의 아가리다이어터가 아니니까..

 

다이어트를 하는 블로거의 추천대로

레드와인식초소금 후추 뿌려달라고 했다. (ㅠ_ㅠ 서운..

 

맞다 그리고!!!

아보카도도 추가했다.

 

난 멕시칸음식도 좋아하고

잘 익은 아보카도 특유의 부드럽고 유일무이하게 고소한 그 맛을 좋아하는데

마트에서 직접 사다가 먹는건 보관도 불편하고 잘 익은 아보카도를 고르기가, 또는 숙성시키고 먹는게 어려워 잘 안먹게되서

오늘 샌드위치에 추가해서 먹어봤다.

 

 

▲로스트치킨

 

그 결과가 위의 사진이다.

 

음 맛은 있다. 맛은 있는데

먹고나서도 자극적이고 불편하게 배 부른 느낌이 아니라 좋고,

다이어트 음식 특유의 실컷먹으면 물리는 느낌이 사알짝 도는 맛인데 맛있다 ㅠㅠㅠㅠㅠㅠㅎㅎㅎ

다이어트중에 먹는데,,, 뭔들 안맛있을까요

 

샌드위치에 아보카도를 넣어먹는건 첨인데,

맛은 아보카도인데 향은 많이 안느껴졌다.

야채랑 할라피뇨 피클 등의 맛과 향이 강해서인지,

식감은 약간 단호박샐러드의 산뜻버젼 정도?ㅋㅋㅋㅋ

 

맛있었다.....

 

포스팅 하려니 배고프다 얼른자야지ㅠㅎㅎ

 

+

 

냉장고에 비나그라찌 만들어놨다.

숙성시켜 먹음 맛있다하니까 기대된다.ㅎ

낼 레시피랑 사진이랑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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