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금융상식

 

어제는 비가 왔죠?

집들이 하고 남은 부추가 있어서 부추전을 해보았습니다.

 

집안 가득 고소한 향이 풍기네요.

 

노릇노릇
맛있는 부추전 입니다.

 

 이 레시피에는 계란도 하나 들어가서 

계란 특유의 고소한 맛도 나고, 야채도 많이 들어가서

 새콤한 초간장에 콕 찍어먹으면

막걸리가 절로 땡깁니다.  (하...얼른 출산하고 모유수유 끝나고 한잔 하고싶다..)

하지만 나름대로 맛이있어 '음~~!! 맛있다 맛있다ㅎㅎㅎㅎ' 콧노래를 부르며 먹었기때문에

레시피를 적어두었다가 까먹을때쯤 펼쳐보려고 메모해 둡니다. 

 

전 하나 기준입니다. 보시고 비율 조절 하세요 : )

 

부추전 재료 : 

부추1/6단, 계란 1알, 부침가루 큰국자로 한국자, 땡초1개, 홍고추1개, 당근 1/5개, 양파 1/2개, 얼음물 아주소량

초간장 재료 : 

몽고간장 : 식초 : 물 = 1 : 1 : 1 (여기에 미림 추가해도 되지만 저는 임산부라 뺐습니다.)
그리고 통깨와 부추전 재료중 땡초랑 홍고추, 양파 쫑쫑 썰어 넣어줍니다.

(사진엔 양파가 없네유 ^^; 배고파서 깜빡한듯ㅋㅋㅋ)
과정

1. 야채 다듬기

부추 6cm정도로 쫑쫑썬다.
땡초홍고추 어슷썰기 또는 고추의 식감이 싫으신분들은 쫑쫑 썬다.
당근양파는 채썰어준다.

2. 반죽하기

볼에 계란을 대충 풀어준다.
야채를 넣고 계란과 섞어준다.
부침가루를 한국자 넣고 섞어준다.
너무 되직하거나 가루가 보인다면 얼음물을 소량씩 섞어가며 농도를 조절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야채를 섞을 때 너무 세개 섞다보면 부추에서 풋내가 나거든요
그래서 살살살 젓가락으로 섞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3. 중불에 굽기

그리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너무 많이 두르면 질척해서 맛없어요 ㅠ_ㅠ)

중불로 노릇노릇 구어줍니다. ㅎㅎ 적다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오늘은 날씨가 참 맑네요.

다들 부추한단 사서 비오는 날 맛있는 부추전 해드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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