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한 "사골 만두 떡국" 만들어먹기 :: 시판사골국물+비비고만두+떡국떡 = 맛있다

라면만큼 간단한 떡국 레시피

새해맞이
사골 만두 떡국 만들어 먹기

오랜만에 해먹기 카테고리에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
안녕하세요 소금상식입니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주말이 되면 가족들과 도란도란 모여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추억을 쌓는데요.

이번에 새해 떡국을 해 먹지 않아서 그런지
자꾸 떡국이 먹고 싶어 져서,
저녁에 사골 만두 떡국을 해 먹어 봤어요.

레시피는 네이버 푸드 인플루언서
"마녀 욜리"님의
레시피를 참고하였습니다.

나의 랜선 요리 스승님😉마녀 욜리 님 덕분에
남편이 저 요리 잘하는 줄 안다는 건
안 비밀ㅋㅋㅋ

믿고 따라 만들어먹는
네이버 푸드 인플루언서마녀 욜리 님의
사골 떡국 끓이는 법재료입니다.

마녀 욜리 님의 사골 만두 떡국 재료(2인분)

· 사골육수 2.5C : 물 2.5C = 1:1
· 떡국떡 350g
· 만두 6개 (취향껏)
· 대파 15cm 길이 1조각
· 다진 마늘 1t
· 소금 0.3t
· 김가루 약간
· 계란지단

* 2인분의 재료인데 레시피를 보며
끓이다 보니 국물이 금방 줄어들기도 했고
저랑 남편은 국물을 좋아해서
사골육수와 물의 양 각각 3ml로 했어요.

마녀 욜리 님의 사골 만두 떡국 레시피(2인분)

1. 냉동보 관중인 떡 350g 찬물에 담가 해동함.

2. 계란지단 만듦.

3. 고명으로 사용할 대파 송송 썰어 준비.

4. 냄비에 시판 사골육수(2.5c) : 물(2.5c) = 1:1 넣고 끓임.
(*시판 사골육수는 들큰하고 느끼해서 물 섞어주는 게 좋다.)

5. 육수 끓어오르면 떡국떡과 냉동만두 같이 넣어줌.

6. 동동 떠오를 때까지 끓이다가
다진 마늘 1t 소금 0.3t 후춧가루 넣어주는데,
시판 사골육수는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간을 먼저 보고 소금 양 조절하기!

끝!!

엄청 간단하죠?

레시피를 글로 적어 과정이 많아 보이지만
라면 끓이는 수준으로 정말 쉽고
시판 사골육수라
진짜 웬만하면 맛있습니다.

그럼 저도 요리 시작해볼게요!

1. 사골육수가 물을 1:1 비율로 넣고 끓여줍니다.

2. 떡국떡을 넣습니다.
마녀 욜리 님 레시피에서는
떡을 찬물에 해동하지만,
저는 떡을 해동하지 않고 그냥 넣었어요.
대신 만두를 조금 늦게 넣어줬습니다.

3. 그리고 떡이 살짝 해동(?) 되었겠다 싶으면
비비고 한섬 만두를 퐁당퐁당 넣어줍니다.
저의 소울 만두.. 비비고 한섬 만두❤

왜 이렇게 맛이 없어 보이죠?
밥 차린 다고 바빠서 갤럭시로 찍었는데...

4. 끓는 동안 파도 송송 썰고, 사진에는 없지만 계란지단도 휘리릭 만들어서 썰어줬어요.

5. 그리고 냉동 소분해놓은 다진 마늘도 넣어줍니다.

마늘 다져서 실리콘 얼음틀에 넣어
냉동 소분해놓으면진짜 편하고 좋아요.

마늘이 풀어지도록 조금 더 끓이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면 끝!!

짜잔~
맛있는 사골 만두 떡국 완성입니다!

깍두기랑 같이 먹으면 그곳이 헤븐.

드라이브 갔다가 느지막이 집에 와서
후다닥 끓여냈는데도 맛이 있어서

간단히 든든히 잘 먹었다~

싶었던 레시피예요.

보통은 떡국 만들 때
고기를 볶아 육수를 내거나
밑국물을 내서 만드는데
아무래도 직접 밑국물 내서 만드는 게 맛있긴 하지만,

마녀 욜리 님의 사골 만두 떡국 레시피는

육수+물 넣고
떡국떡+만두 넣고
다진 마늘+소금+후추 넣고
취향껏 고명(지단+김가루) 뿌리면

되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니까
요리에 자신 없으신 분들도
간단히 맛있게!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그럼 네이버 푸드 인플루언서 마녀 욜리 님의
사골 만두 떡국 레시피로 끓여본
"해 먹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