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금상식입니다. 오늘은 에어프라이어기로 군고구마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추운 계절이 훌쩍 다가온 요즘, 계절에 알맞는 간식이 생각납니다. 길거리간식이 많아지는 계절하면 겨울이죠. 특히 겨울하면 따뜻하고 달콤한 군고구마가 생각납니다. 저도 예전엔 찐고구를 주로 먹었는데요. 요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군고구마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참 좋더라구요. 고구마를 쪄서 익히면 촉촉하게 먹을 수 있지만, 에어프라이어로 만들면 길거리에서 파는 군고구마 맛과 비슷해서 아주 맛이 괜찮답니다.
1. 재료
2. 고구마 씻기
3. 고구마 맛있게 구워지는 에어프라이어 온도
4. 고구마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기
5. 맛있는 군고구마 완성!
싱싱한 햇고구마와 종이호일,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어프라이기)가 준비물입니다. 이마트 쓱데이에 쓱 사온 고구마입니다. 사이즈가 너무 작지도 크지도않아 딱 먹기가 좋아요. 너무 크면 먹다 질리고, 너무 작으면 껍질 벗기다 시간 다가잖아요..? 그리고 싱싱한 햇고구마가 껍질도 잘 벗겨지고 맛있답니다. 그리고 밤고구마보다는 호박고구마가 결대로 찢어지는듯 그럴싸한 군고구마의 비주얼이 나와요. 그리고 종이호일은 크린랩에서 나온 '크린 종이호일을' 사용했습니다. 아무거나 쓰셔도 당연히 상관없습니다.
마트 진열대에 낱장으로 사용가능한 동그란 종이호일도 있던데 참 편리해보였습니다. 그러나 저희집은 사각형이라 적당한 사이즈로 찢은 뒤 에어프라이기에 깔아줍니다.
고구마를 먹을만큼 준비하여 흐르는물에 씻습니다.
고구마 다이어트를 하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보니, 고구마의 크기와 중간에 뒤집어주는지에 따라 익힘정도가 달라졌습니다. 대충 구으면 맛이없습니다. 시행착오 겪어봤는데요, 온도 조절을 잘 하는게 관건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집 제품으로 했을땐 온도는 200도로 설정하고, 총 40분간 돌리는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대신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줘야 하기때문에 20분 돌리고 뒤집은 다음 20분 돌리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작은 팁이라면 20분 돌린 뒤 뜸을 조금 들이고, 뒤집어 20분 돌린 뒤 뜸을 들이는것입니다. 그러면 고구마는 푹 익혀지면서 살짝 수축되고 껍질은 쉽게 벗겨집니다.
저희 집에서 사용중인 에어프라이어는 해밀턴 비치 에어프라이어입니다. 부속품이 많아서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해밀턴비치 멀티 에어 프라이어 오븐입니다.) 에어프라이어와 그물망 그릴, 로티세리, 오븐그릴, 롤링케이지의 5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에어프라이어 기능만 사용합니다. 포스팅 쓰면서 제품 찾아보니 생각보다 괜찮네요..? 겉바속촉 전기통구이 같은것도 할수있습니다.
포인트는 바로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는 것입니다. 큰 고구마들은 특히나 꼭 뒤집어 주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퍼석퍼석 덜익은 식감이 나거든요.
이렇게 뒤집어주고 다시 20분을 돌려줍니다. 작은 고구마라면 15분, 15분 이런식으로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고구마가 다 돌아갔습니다. 잘 익었는지 확인해볼까요?!
"크으으으으👍"
ㅠ_ㅠ 정말 노릇노릇 잘익었네요. 우유랑 먹으면 그곳이 극락입니다.ㅎㅎㅎ 갓 먹으면 뜨끈뜨끈 촉촉하고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ㅎㅎㅎ싱싱한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껍질도 잘벗겨져 먹기도 편하답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기로 돌리면 뒷정리도 편하고 좋아요. 최고!😆❤
한줄 정리
: 호박고구마 + 에어프라이어 20분 + 뜸들이고 고구마 뒤집기 + 에어프라이어 20분 + 뜸들이기 = 꿀맛!!
이상 '핫한 겨울간식 군고구마' 에어프라이어로 맛있게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